[2025년 전망] LNG선 발주 급증의 숨겨진 진실 - 조선주 투자 기회

[2025년 전망] LNG선 발주 급증의 숨겨진 진실 - 조선주 투자 기회

Hero Image for [2025년 전망] LNG선 발주 급증의 숨겨진 진실 - 조선주 투자 기회 클락슨에 따르면, LNG선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LNG 물동량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7.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LNG선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현재 한국 조선업계는 글로벌 LNG선 수주잔고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건설 단계에서만 366척, FEED 단계에서 409척, 제안 단계에서 435척의 신규 LNG선 수요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LNG선 관련주들의 투자 기회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분석에서 우리는 LNG선 시장의 성장 동력과 관련 기업들의 투자 가치를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LNG선 관련주 투자 환경 분석

최근 조선업계에서 LNG선 수주가 급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현재 한국은 전 세계 LNG선 발주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약 120척 이상의 LNG선이 추가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1].

시장 투자 심리 분석

투자자들의 LNG선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5년부터 미국 LNG 프로젝트가 재개되면서 연평균 68척의 LNG선 발주가 예상됩니다 [2]. 더욱이 2025년에는 중국에 발주할 LNG선 물량이 없어 한국 조선사들이 독점적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업종 투자 매력도

LNG선은 진입장벽이 높은 선종이며, 다년간의 건조 경험을 필요로 합니다 [3]. 현재 170,000m³급 이상 LNG선을 수주잔고로 보유하고 있는 곳은 전 세계적으로 6개 조선소에 불과하며, 한국 대형 조선소 4개사가 독과점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3].

국내 조선사들의 매출에서 LNG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평균 50.9%에서 2026년 66.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또한 노후 LNG선의 교체 수요와 다른 선종에서 LNG를 선박의 추진연료로 채택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큽니다 [3].

리스크 요인

그러나 투자자들은 다음과 같은 주요 리스크 요인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 2027년 이후 LNG 수요 둔화로 해운시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LNG선 신조 수요도 위축될 전망입니다 [4].
  • 2030년까지 글로벌 LNG 운반선의 과잉 공급 문제가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며,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에서도 약 275척이 초과 공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

  • 원자재 가격 변동성, 공급망 이슈,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이 지속적인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1].

따라서 투자자들은 개별 기업의 기술 경쟁력, 수주 잔고, 재무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선별적 투자가 필요합니다. 특히 장기적 관점에서 조선 산업의 구조적 성장과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조선주 투자 전략 수립

조선업 슈퍼사이클이 본격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중한 투자 전략 수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종목 선정 기준

투자 종목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주잔고와 실적의 안정성입니다. 현재 국내 대형 조선사들은 3.5년 이상의 풍부한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선가 협상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5].

다음과 같은 핵심 지표를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합니다:

  • 수주잔고의 질적 성장성

  • 재무구조의 안정성

  • 기술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

  • 실적 개선 추이와 현금흐름

투자 시기 분석

현재 신조선가 지수는 189.16포인트로 2008년 최고점인 191.58포인트에 근접해 있습니다 [5]. 특히 미국의 LNG 수출승인이 재개되면서 고선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투자 시기를 결정할 때는 다음 요인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 이익 컨센서스가 하향되는 종목은 매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6]

  • 수주잔고가 감소하기 시작하면 경계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6]

  • 원자재 가격과 환율 변동성을 주시해야 합니다 [7]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

포트폴리오 구성에서는 분산 투자가 핵심입니다. 대형 조선사를 중심으로 하되, 기자재업체와 같은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투자를 고려해야 합니다 [8].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조선사 신규수주는 358억달러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2025년에도 이러한 수준의 수주가 예상됩니다 [5]. 따라서 장기적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투자 비중 조절에 있어서는 다음 사항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 대형 조선사에 60-70% 배분

  • 기자재업체에 20-30% 배분

  • 현금성 자산 10-20% 유지

특히 HD현대그룹의 조선계열사들이 보여주는 초과 생산성과 삼성중공업의 실적 개선 추세는 주목할 만합니다 [9]. 그러나 한화오션의 경우 생산 안정화 비용이 감소하고 있어, 실적 개선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9].

주요 조선주 실적 분석

세계 조선업계의 LNG운반선 수주량이 2024년 109척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습니다 [10].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국내 조선사들의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보겠습니다.

기업별 실적 비교

HD현대중공업은 3분기에 영업이익 2,06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97.7% 증가했습니다 [11]. 특히 HD한국조선해양의 3분기 영업이익은 3,9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7.4% 상승했으며, 매출은 24.6% 증가한 6조2,458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11].

삼성중공업은 3분기 매출액 2조3,229억 원, 영업이익 1,19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 58.0% 성장했습니다 [11]. 한화오션의 경우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1% 증가한 2조7,031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11].

수주잔량 분석

현재 조선업계가 확보한 LNG선 수주잔량은 406척에 달합니다 [10].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 점유율을 보면, 한국이 68척을 수주해 전체의 62%를 차지했으며, 중국이 41척으로 38%를 기록했습니다 [10].

주목할 만한 점은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현재까지 총 144척(해양설비 1기 포함), 162억7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의 120.5%를 달성했다는 것입니다 [12]. 또한 한화오션은 목표치의 86%를 달성했으며, 삼성중공업의 상반기 수주는 4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12].

수익성 전망

2025년 국내 조선 3사의 매출은 평균 7~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3]. 메리츠증권은 2025년 국내 주요 조선사들의 수주 잔액이 2024년 3분기 말 대비 10.3% 증가한 1372억 달러로 전망했습니다 [13].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2027년 이후 LNG 수요 둔화로 해운시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14]. 또한 비용 상승 리스크도 존재하는데, 특히 후판 가격 상승과 숙련노동자 부족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이 주요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13].

현재 신조선가지수는 188.8포인트를 기록하며 [15], 이는 2008년 최고점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화 기준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는데, LNG운반선의 경우 원화 기준으로 3490억원에서 3790억원으로 상승했습니다 [15].

LNG선 관련 중소형주 분석

조선기자재산업은 LNG선 건조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산업은 선박에 탑재되는 일반기계, 금속, 전기전자, 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품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6].

기자재업체 현황

조선해양기자재 관련기업은 주로 경남, 부산, 울산 및 전남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업종별 분포를 보면 의장부 관련업체가 894개사로 가장 많으며, 전기전자부 165개사, 기관부 101개사, 선체부 79개사가 있습니다 [16].

매출 규모별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 10억 원 미만 매출 업체: 219개사

  • 100억 원 이상 업체: 61개사 [16]

특히 LNG선 보냉재를 제작하는 한국카본과 동성화인텍, LNG추진탱크를 제작하는 세진중공업 등이 주요 기자재 업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3].

성장성 분석

조선기자재산업은 LNG선 시장의 성장과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LNG선은 -162도의 LNG를 저장해야 하는 특수성으로 인해 다른 화물선에 비해 공정이 복잡하고 까다롭습니다 [2].

또한 국내 조선기자재산업은 별도의 산업분류코드가 없으나, 조선산업의 위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16]. 그러나 LNG선의 기술적 특성상, 고부가가치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큽니다 [17].

현재 대형조선소의 협력업체로서 납품을 하고 있는 기자재 업체들은 100~400개사 정도입니다 [16]. 이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투자 위험도

그러나 투자자들은 다음과 같은 위험 요소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첫째, 조선기자재산업은 조선산업의 위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중형 및 중소조선 생산시스템이 붕괴된 경남, 부산지역의 기자재업체는 생산량과 고용인력 감축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16].

둘째, 핵심 기자재에 대한 높은 해외 의존도는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18]. 예를 들어, LNG 화물창 기술의 원천특허를 보유한 프랑스 GTT에 매년 수천억원의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18].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기자재 업체들이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17], 경기 변동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투자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사 비교 분석

세계 조선시장에서 한국과 중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조선사들의 경쟁력을 면밀히 분석해보겠습니다.

시가총액 비교

한국의 주요 조선사들은 시가총액 면에서 견고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3개월 동안 91억9000만달러의 수주액을 기록했으며 [19], 삼성중공업은 38억달러, 한화오션은 23억5000만달러를 달성했습니다 [19].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한국 조선사들의 시장 지배력입니다. 현재 국내 조선사들은 전 세계 LNG선 발주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 이는 중국의 20% 점유율을 크게 앞서는 수준입니다 [4].

실적 비교

글로벌 실적을 비교해보면, 한국 조선업계는 2024년 1분기에 136억달러의 수주액을 기록하며 중국(126억달러)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19].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한 수치입니다 [1].

중국 조선업계의 경우:

  • 2023년 1~11월 수주량은 4177만CGT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 [21]

  • 정부의 금융 지원을 통해 벌크선 수주 가격을 20% 낮춰 수주 확대 [21]

  • LNG선 기술력 향상을 위해 프랑스 GTT와 기술 협력 추진 [21]

반면 한국 조선업계는:

  •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수주 전략 유지 [22]

  • LNG 운반선 시장 점유율의 대부분 확보 [22]

  • 기술력 기반의 경쟁우위 유지 [1]

밸류에이션 분석

현재 국내 주요 조선사들은 2025년 P/B 2.85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024년 평균 거래 배수인 2.1배 대비 37% 높은 수준입니다 [23]. 메리츠증권은 2026년까지 PBR 3배 수준이 적정하다고 분석했습니다 [24].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몇 가지 위험요소가 존재합니다:

  • 2030년까지 LNG 운반선 과잉 공급 문제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 [25]

  • 가장 보수적 시나리오에서도 약 275척 초과 공급 전망 [25]

  • 2035년에는 수송 능력 초과가 154%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 [25]

결과적으로 한국 조선업계는 기술력과 고부가가치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시장 공급 과잉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투자 위험 요인 점검

LNG선 투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인들을 면밀히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환율, 원자재 가격, 그리고 시장 경쟁 측면에서 주의 깊게 분석해야 할 요소들이 있습니다.

환율 리스크

조선업은 글로벌 경기와 환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입니다 [26]. 현재 각 조선사별로 환헤지 전략이 상이한데,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환헤지 비율을 70~80%로 유지하는 반면, 삼성중공업은 100% 환헤지 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7].

주목할 만한 점은 원·달러 환율이 2024년 9월 1334.82원에서 2025년 1월 현재 1462.74원으로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28]. 이러한 환율 상승은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환율을 반영한 원화 기준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지난해 10월 대비 8.9% 상승했습니다 [28].

그러나 환헤지 전략에 따라 수혜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선박 건조계약의 형태가 인도대금이 큰 헤비테일 방식에서 선수금이 큰 톱헤비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환율 변동 리스크는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9].

원자재가격 변동성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은 조선사들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철광석 가격은 2023년 5월 220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89달러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114달러로 반등했습니다 [30].

이러한 원자재 가격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조선사들은 다음과 같은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 LNG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선종에 집중

  • 수익성 중심의 선별적 수주 전략 채택

  • 원자재 구매 시기 조절을 통한 비용 관리

경쟁 심화 가능성

시장 경쟁 측면에서 가장 큰 위험 요인은 LNG선 공급 과잉 우려입니다. 2027년 이후 LNG 수요 둔화로 해운시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LNG선 신조 수요도 위축될 전망입니다 [14].

더욱이 세계 경기 둔화 우려, 미국 금융시장 불안, 유럽 에너지원 소비 감축 정책 추진 및 러시아 가스 공급 방침 변화 등은 LNG 교역량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며 선박 수요 변동성 확대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8].

또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글로벌 경쟁 심화는 주요한 도전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1]. 특히 일본 해운사들의 LNG선단 확대가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LNG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31].

이러한 위험 요인들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은 다음과 같은 점들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수주 잔고와 실제 수익 간의 시차를 고려한 투자 결정

  • 예상치 못한 비용 증가와 인도 지연 가능성 검토

  • 기업의 수익성과 현금흐름에 대한 면밀한 분석 [26]

중장기 투자 전략

2025년 LNG선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체계적인 중장기 투자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단계별 매수 전략

조선주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적 개선 시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올해부터 대형 조선사들의 분기별 실적이 대부분 흑자 기조로 전환되었으며 [6], 이는 높은 가격으로 수주한 선박 건조 프로젝트들의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매수 단계는 다음과 같이 구분하여 접근해야 합니다:

1단계 (기본 매수): 수주잔고가 3년 이상이며 재무상태가 안정적인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의 60%를 구성 [9] 2단계 (추가 매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20% 추가 3단계 (완성 매수): 신조선가 상승이 확인되는 시점에 나머지 20% 투자

특히 주목할 점은 선박 건조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시점입니다. 조선사들은 수주 후 최장 2년간의 설계과정을 거치고, 야드에서 작업을 시작한 시점부터 매출을 인식하게 됩니다 [6].

손절매 기준

손절매 기준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엄격히 적용해야 합니다:

첫째, 이익 컨센서스가 하향되는 종목은 즉시 매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6].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 하향 조정 전에도 이익이 감소할 징후를 포착할 수 있으므로, 이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둘째, 수주잔고가 줄어드는 경우입니다. 수주잔고는 건조한 선박이 인도된 것 이상의 수주가 들어오지 않을 때뿐만 아니라, 기존의 선박 건조 계약이 취소되었을 때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6].

셋째, 미국의 LNG 수출 확대 계획에 변화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현재의 LNG선 수요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비롯된 미국의 LNG 수출 확대 계획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6].

목표가 설정

목표가 설정에는 과거의 밸류에이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이익이 계속 늘어나는 구간에서는 과거의 밸류에이션 고점을 계속 돌파해왔기 때문입니다 [6].

현재 한국 조선업계의 연간 선박 인도량은 200척 수준이며, 미국과 인도가 대규모 선박을 발주하면 현재도 3년이 넘어가는 건조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6]. 따라서 목표가 설정 시 다음 요소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 재무 상태와 수주 실적 분석

  • 기술 경쟁력 평가

  • 성장 전망 종합 검토 [9]

특히 철저한 시장 분석과 기업 분석이 필수적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목표가를 조정해야 합니다. 업계 뉴스와 기업 소식을 주시하며 투자 전략을 수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

또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특정 기업의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여러 조선주에 분산 투자하여 리스크를 관리해야 합니다 [9].

목표가 도달 시에는 이익 실현을 고려해야 하며, 예상치 못한 주가 하락에 대비하여 손절매 기준을 명확히 설정해야 합니다. 특히 실적이 2년 레깅되어 나타나는 특성을 고려할 때, 과거 성과가 좋지 않았던 시기의 수주는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면서 저가 수주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32].

대체 투자 수단 분석

조선업 직접 투자의 대안으로 다양한 간접투자 수단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기금의 대안투자 확대는 금융위기 이후 주식 등 위험자산의 높은 변동성을 낮추기 위한 분산투자의 필요성이 증가한 것에 기인합니다 [33].

ETF 투자 방안

최근 출시된 'TIGER 조선TOP10 ETF'는 국내 대표 조선주 중 선박 건조 관련 상위 10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며, 특히 국내 조선주 TOP 4인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에 86%를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34].

또한 'SOL 조선TOP3플러스'는 최근 일주일(2024년 1월 7일~14일) 사이 11.6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거래소 상장 ETF 중 최고 성과를 보였습니다 [35]. 이러한 ETF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기존 조선 ETF와 달리 선박 애프터 서비스, 해운 등 전후방 산업을 제외하고 '조선'과 '기자재'로만 100% 포트폴리오를 구성 [34]

  • 1주당 10,000원(최초 설정시점 기준)으로 투자가 가능하며, 설정단위는 50,000좌 [36]

  • 친환경 선박 건조 밸류체인에서 수혜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대표종목에 집중투자 [36]

관련 채권 투자

선박금융 펀드는 경기변동에 민감한 조선해운업 주식과 달리 전통적인 투자 대상들과 상관관계가 낮고 변동성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33]. 이러한 투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 안정적인 자금공급을 통해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 [33]

  • 수출입기업의 원가하락을 유도하는 공공성 확보 [33]

  • 전통적인 은행대출 방식과 선박투자회사 방식을 통한 구조화된 투자 가능 [33]

특히 선박투자회사는 부동산투자회사와 같은 다른 대안투자 수단과 비교해도 변동성이나 수익률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33].

해외 주식 투자

미국 LNG 기업들의 투자 가치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천연가스는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중간브릿지 역할을 담당하며 수명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주목할 만한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글로벌 천연가스 교역의 약 55% 내외를 차지하던 PNG 시장이 러시아 부재로 축소되면서 미국산 LNG로 수요가 이동 [5]

  • 2022~2023년 상반기 누적 15백만톤의 장기공급 계약 체결로 2030년 중반까지 총 물량의 90% 이상 판매 확정 [5]

  • 2025년 말부터 시작되는 Corpus Christi #3-Stage 터미널 상업가동으로 추가 이익 기대 [5]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LNG 인프라 산업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7]:

  1. 화석 에너지의 개발/운송/수출과 관련된 각종 규제들의 완화 전망

  2. 미국 내 에너지 생산의 전면적인 확대 가능성

  3. 상대국에 대한 협상 수단으로 미국의 LNG를 사용할 가능성

특히 천연가스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은 BOIL(천연가스 +2배 ETF)과 KOLD(천연가스 -2배 ETF)를 통해 방향성 투자가 가능합니다 [37]. 다만 천연가스 가격의 높은 변동성을 고려할 때 레버리지 ETF 투자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유럽은 탈원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단가가 높아 당분간 천연가스가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37]. 러시아와 독일 간의 노드스트림2 프로젝트 중단으로 인한 공급 차질은 미국 LNG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37].

결론

LNG선 시장은 현재 한국 조선업계에 매우 유리한 상황입니다. 특히 전체 수주의 70%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과 기술적 우위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2027년 이후 예상되는 공급 과잉과 글로벌 경쟁 심화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위험 요소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개별 기업의 수주잔고, 기술력, 재무건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선별적인 투자를 진행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LNG선 관련 투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되, 대형 조선사를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함께 기자재 업체들에 대한 분산 투자도 고려해야 합니다. 시장 상황과 기업 실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투자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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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 - https://tongsangnews.kr/webzine/202405/2024050380149.html
[2] - http://money2.daishin.com/pdf/out/intranet_data/Product/ResearchCenter/Report/2022/02/43461_Shipbuilding_Issue_2022-02-24.pdf
[3] - https://www.shippingnews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46546
[4] - https://www.ceoscoredaily.com/page/view/2024010216183343205
[5] - https://www.infostock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4482&replyAll=&reply_sc_order_by=I
[6]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22689136
[7] - https://www.samsungpop.com/common.do?cmd=down&contentType=application/pdf&inlineYn=Y&saveKey=research.pdf&fileName=3020/2024120908202017K_02_02.pdf
[8] - https://www.shippingnews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54225
[9] - https://m.blog.naver.com/hyva76/223630346992?isInf=true
[10] - https://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78097
[11] - https://blog.naver.com/e_adventure/223656878833?viewType=pc
[12] - https://www.mk.co.kr/news/stock/11069695
[13] - http://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2024/12/30/0002
[14] - https://eiec.kdi.re.kr/policy/domesticView.do?ac=0000190472
[15] -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5/01/17/EXHJAJNRIJEFTP4Y42GTZKRZA4/
[16] - https://www.kyungnam.ac.kr/sites/riim/down/03_05_77/16.pdf
[17] - https://repository.kisti.re.kr/bitstream/10580/16451/1/ASTI Market Insight 15(친환경 LNG) (1216).pdf
[18] - https://www.ipdaily.co.kr/2024/07/24/16/49/47/33447/특허-경쟁력-취약한-조선기자재-산업-국내-기업-61-2/
[19] - https://www.ksg.co.kr/news/main_newsView.jsp?pNum=141225
[20] -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479
[21]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1756
[22] - https://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319877
[23] - https://www.samsungpop.com/common.do?cmd=down&contentType=application/pdf&inlineYn=Y&saveKey=research.pdf&fileName=2020/2025010210512330K_02_04.pdf
[24] - https://blog.naver.com/pokara61/223588509012?fromRss=true&trackingCode=rss
[25] - https://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75983
[26] - https://i66i.tistory.com/44
[27]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11587755
[28] - https://www.chosun.com/economy/money/2025/01/17/52GPHVTOKTCLQ5FYYNX5DHTSUY/
[29] - 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402058
[30] -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11222000970
[31] - https://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78517
[32] - https://blog.naver.com/79gytn/223060904401?viewType=pc
[33] - http://www.korfin.org/data/forum/2014symposium_fall-3.pdf
[34] -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10/22/2024102200254.html
[35]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1145674i
[36] - https://invest.zum.com/etf/466920/
[37] - https://blog.naver.com/globalscalper/222603607157?viewType=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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