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복사단 매뉴얼: 예식 준비와 절차
도입부: 복사단의 역할, 그 중요성과 다양성
"성당에서 복사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이 질문은 복사단의 책임과 임무를 처음 접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복사는 단순한 보조 역할에 머물지 않고, 미사의 질서와 신성함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미사는 천주교 신자들에게 하느님과의 깊은 교감을 이루는 신성한 시간입니다. 성체성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미사는 신자들의 삶 속에서 영적인 힘을 공급하고, 신앙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신성한 예식의 진행을 돕는 이들이 바로 복사입니다.
복사의 역할은 성당마다 전례 방식과 전통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이 매뉴얼을 참고하되 성당의 고유 지침에 맞게 조정하세요.
미사 전 준비
- 15분 전 도착 필수
- 복사복 및 띠 착용.
- 운동화는 금지, 복사 전용 구두 준비.
- 제의실에서 미사 전 기도
- 전례력에 맞춘 복사복 선택.
- 제대에 인사 후 촛불 점화.
입당 예식
- 입당 순서: 십자가 → 복사2 → 부제님 → 신부님 순.
- 제대 예절:
- 신부님과 부제님은 절, 복사들은 절하지 않음.
- 각자 지정된 위치로 이동.
성찬 전례에서의 복사 역할
- 포도주와 물 준비
- 부제님께 전달.
- 손 씻기 의식 준비
- 물그릇 및 수건 제공.
영성체 예식의 디테일
- 평화의 인사
- 신자들과의 인사 교환.
- 하느님의 어린양 노래
- 노래 시작과 동시에 무릎 꿇기.
- 성체 분배 준비
- 신부님이 성체를 주실 때 "아멘"으로 화답.